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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BMW, 5종 국내 최초 공개…최근 폭발 인기 염두?
입력: 2012.05.25 11:10 / 수정: 2012.05.25 11:10

BMW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위쪽), BMW 뉴 M5./ 노시훈 기자
BMW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위쪽), BMW 뉴 M5./ 노시훈 기자


[더팩트|황준성 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최다 판매량을 자랑하는 BMW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4가지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 전시관에는 10대가 전시되며,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테마로 다음달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BMW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계속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서 우아한 디자인의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와 고성능 버전인 뉴 M5, 실용성을 가미한 첫 투어링 모델 BMW 5시리즈 투어링, 친환경차 액티브하이브리드 5등 4개의 모델을 코리아프리미어로 공개했다.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를 실현하면서도 스포티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이었다. 6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315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됐다. 또한 넉낙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4인승 차량이며, 접이식 등받이로 46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1265까지 확장할 수 있다.

고급 세단 부분의 역동성, 안정성, 균형감각 측면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하고 있는 BMW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엔진이 장착됐다. 드라이브 로직 방식의 7단 M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해 560마력의 출력과 70kg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 한다. 특히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10%, 최대토크가 30% 이상 높아진 반면 연료 소모는 30%이상 낮아져 고성능ㆍ고효율의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실용성을 강조한 BMW 5시리즈 투어링은 5시리즈 세단과 더불어 2011년 iF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모델이다. 지붕이 트렁크 공간까지 벋어 있어 적재가 편리하며 뒤쪽에 문이 달려 있어 짐을 싣고 내리기가 용이하다. 뒷좌석까지 눕히면 최대 167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BMW 5시리즈 투어링(위쪽),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
BMW 5시리즈 투어링(위쪽),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

국내에 공개된 525d xDrive 투어링에는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 218마력과 38.8kg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을 접목시켜 어떤 도로상황에서도 앞뒤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분배해 손쉬운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는 직력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과 전기 주행 시스템, 8단 자동 변속기를 동시에 적용한 최초 모델이다. BMW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 한층 정교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 됐다. 요즘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자동차로 볼 수 있다.

액티브하이브리드 5는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로만 최대 6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제로백은 5.9초이며, 유럽 기준 공인연비는 14.2km/ℓ~15.6km/ℓ이다. 트렁크 부분에 장착된 56마력 전기 모터는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와 결합해 있다.

이와 함께 BMW는 BMW 뉴 X6 M, BMW 뉴 3시리즈(320d 스포츠,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BMW 750Li xDrive를 공개한다. 또한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빅스쿠터인 C 600 스포츠와 C 650 GT를 국내에 소개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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