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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쌍용차, ‘대한민국 1%’ 타깃 렉스턴W 최초 공개
입력: 2012.05.24 11:01 / 수정: 2012.05.24 11:01

쌍용자동차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렉스턴W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노시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렉스턴W'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노시훈 기자

[더팩트|황준성 기자] 쌍용자동차가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에서 렉스턴의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해 명성을 이어나갈 New Premium SUV 렉스턴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렉스턴W는 3세대 모델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탁월한 온ㆍ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렉스턴W는 e-XDi200 LET(Low End Torque)엔진을 탑재해 연비효율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공인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향상된 13.7km/ℓ(2WD A/T)이다.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ㆍm로 기존엔진 대비 성능이 15%이상 향상됐다.

또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따라 운전자 의지 및 차량 상태에 맞는 변속 패턴을 유지함으로써 최적의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최첨단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최대토크도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유지된다.

렉스턴W의 전면부 디자인은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 감각을 살려 현대적인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더욱 강화됐다. 또 절제된 선과 면의 조화로 당당함과 균형미를 갖춰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디자인 됐으며, 공격적인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프로젝션 헤드램프 장착으로 고급감을 더 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쌍용차 렉스턴W
세계 최초로 공개된 쌍용차 렉스턴W

사이드 라인은 프론트 펜더에서 리어 쿼터로 연결되는 안정감 있는 스타일의 캐릭터라인으로 완성했으며, 후면부는 세련된 품격에 실용성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럭셔리한 프론트 램프 및 리어콤비램프는 국내 SUV 최초 사각 바(Bar) 타입의 라이트가이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개성미를 더욱 강조했다.

실내 공간도 New Premium SUV의 품격에 맞는 대칭 구조와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편안함과 조작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센터페시아는 밝고 은은한 알루미늄 느낌의 실버페인트와 화려한 크롬라인의 조화로 간결하면서도 럭셔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파워잭이 연결돼 있어 내비게이션 및 스마트폰 등 디지털 용품의 거치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렉스턴W는 쌍용자동차가 축적해 온 최고의 프레임 제작기술이 내재된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차량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W 공개와 함께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 등 양산차 13대, 콘셉트카 XIV-2, 체어맨 W Summit, 마힌드라의 XUV500, 친환경 엔진 3종 등을 전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뽐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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