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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베이징 모터쇼서 RS Q3 콘셉트 공개
입력: 2012.04.18 14:36 / 수정: 2012.04.18 14:36

▲ 아우디가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우디 RS Q3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 아우디가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우디 RS Q3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아우디가 오는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2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12 in Beijing)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 RS Q3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Racing Sport’를 뜻하는 ‘RS’는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슈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다. ‘아우디 RS Q3 콘셉트’는 아우디의 콤팩트 SUV Q3에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접목시킨 모델이다.

아우디 RS Q3 콘셉트에는 최고 출력 360마력의 2.5ℓ TFSI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제로백 5.2초, 최고 속도 265km/h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7단 S-트로닉과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역시 탑재돼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전고는 약 25mm 더욱 낮게 설계됐고, 날렵한 세부 디자인이 적용된 차체는 보다 넓어져 새로운 스타일의 Q3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적용돼 공기 흡입구 주변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유리로 된 선루프가 장착돼 충분한 양의 빛이 내부로 들어오며, ‘RS Q3’ 배지가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시트 등받이, 도어 실(door sill), 플로어 매트 등 실내 곳곳에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해 준다.

고광택의 알로이 휠도 역동적인 RS Q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SUV 차량에는 잘 쓰이지 않는 255/30 사이즈 타이어도 장착돼 RS 모델의 고성능 특성을 강조해준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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