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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미 FTA 발효로 차량가격 인하
입력: 2012.03.14 13:00 / 수정: 2012.03.14 13:00

▲ 한미 FTA 발효로 15일부터 한국지엠 알페온과 쉐보레 말리부, 캡티바의 판매가격이 인하된다.
▲ 한미 FTA 발효로 15일부터 한국지엠 알페온과 쉐보레 말리부, 캡티바의 판매가격이 인하된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한국지엠은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15일부터 변경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인 알페온과 알페온 이어시스트,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의 판매가격이 인하된다.

14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한미 FTA가 발효돼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10%에서 8%로 변경됐으며, 그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구입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알페온 2.4 및 3.0 모델은 69만원에서 94만원, 알페온 이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모델은 각각 87만원과 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모델은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모델은 최대 81만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혜택이 더욱 커졌다.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의 인하로 유지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meid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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