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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4억 넘는 150대 한정 모델 출시
입력: 2012.03.13 12:26 / 수정: 2012.03.13 12:26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 신차 발표회 동영상 바로가기

[더팩트|황준성 기자]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 라인업 사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페셜 모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13일 람보르기니서울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된 역대 가야르도 라인업 중 가장 익스트림한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70-4를 국내에 출시한다”며 “짜릿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일반 도로 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됐다”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전세계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최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궁극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슈퍼카 오너들의 영원한 로망으로 여겨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인 ‘블랑팡 슈퍼 트레페오 챔피언십’을 위한 레이싱 모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를 토대로 개발돼 가야르도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버전과 마찬가지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2L V10 엔진이 그대로 장착됐다. 5.2L V10 엔진은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ㆍm의 성능을 발휘하며, 독특한 점화방식은 레이싱 경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6단 E-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 등으로 조합돼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3.2초의 순간 가속도와 최고속도 32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레이싱 모델의 DNA는 성능에서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이어진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버전의 대형 리어 스포일러 윙을 그대로 물려받아 공기의 저항을 크게 줄였다. 덕분에 고속주행에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외관 컬러로는 이태리 레이싱 역사를 보여주는 진한 레드 컬러인 ‘로소 마스(Rosso Mars)’와 이와 대조되는 무광택 블랙이 칠해져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 고유의 강인함과 이탈리아다움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람보르기니서울의 신중균 이사는 “전세계에서 단 150대 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더욱 높은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기본가격은 4억3600만원(V.A.T. 포함)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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