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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인천공항, 벤츠 트럭 ‘악트로스’ 덕에 눈 걱정 없어
입력: 2012.03.12 14:33 / 수정: 2012.03.12 14:33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제설작업용 트럭 악트로스 7대를 인천공항에 추가 공급했다.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제설작업용 트럭 악트로스 7대를 인천공항에 추가 공급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인천국제공항에 제설작업용 트럭 악트로스(Actros) 7대를 추가 공급했다.

12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추가 공급으로 인천국제공항 동계 제설 장비용 악트로스가 28대로 늘어났다. 인천공항의 제설작업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제설 작업에 투입되는 악트로스는 독일 에비 슈미트사의 ‘콤팩트 젯 스위퍼(Compact Jet Sweeper)’가 적용됐다. 콤팩트 젯 스위퍼에는 눈을 밀고 쓸기 위한 제설 삽과 롤러 브러시, 강풍을 일으켜 눈을 날리는 고압 송풍기가 부착돼 제설작업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제설 삽의 최대 너비가 3560mm에 달해 한 번에 많은 양의 눈을 치울 수 있다.

이외에도 악트로스는 올-휠 드라이브 구동 방식과 유압식 전륜 액슬을 갖춰 특히 눈길 주행에 이상적이며, 공항과 같이 면적이 넓은 곳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악트로스 28대는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을 비롯해 3개의 활주로, 화물 터미널 등의 제설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은 고객 서비스 및 시설 등에 있어 최초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7회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최첨단 공항”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악트로스 제설 차량 확충으로 연간 4400만명에 달하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겨울철 악천후에도 변함없이 세계 최고의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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