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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인 'XIV-2' |
[더팩트|황준성 기자] 쌍용자동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 차종인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인 'XIV-2'를 최초 공개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투자가 확정된 차세대 소형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인 'XIV-2'와 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던 3세대 Pick-up 콘셉트카의 양산모델인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의 추가 라인업 모델을 동시에 이번 모터쇼에 전시한다”며 “미래 제품개발 방향과 함께 글로벌 SUV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참가규모를 대폭 확대한 쌍용자동차는 420㎡ 전시공간에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3개의 신모델과 '렉스턴' 등 양산차 6대와 'XIV-2' 콘셉트카 1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특히,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2'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XIV-2'는 ‘Special Experience with Joy(즐겁고 특별한 경험)’란 콘셉트에 맞춰 스포츠 쿠페 모델을 소형 SUV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다.
'XIV-2'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로6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연비 1.6L급 엔진, Idle Stop and Go(ISG)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XIV-2'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전자동 ‘소프트 탑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설계 초기 단계부터 5도어, 3도어, 쿠페 스타일 및 롱 보디 등 다양한 형태를 고려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란도스포츠(수출명; 뉴 액티언스포츠)'및 다양한 '코란도 C' 모델을 공식적으로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출시하는 '코란도스포츠'는 국내출시 한 달여 만에 약 7000여대가 넘는 계약고를 올린 국내최초의 LUV모델로 현재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가 아웃도어 및 익스트림 스포츠 등 레저 활동 지향 고객의 니즈를 수용한 다기능성과 향상된 파워트레인 그리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이는 차종들은 쌍용자동차의 올해 사업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중ㆍ장기 발전 방안을 실현해 줄 전략 모델들이다”라며 “특히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인 'XIV-2'는 쌍용자동차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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