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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네바 모터쇼] 지엠, 쉐보레 크루즈 왜건 공개
입력: 2012.03.07 10:42 / 수정: 2012.03.07 10:42

▲ 쉐보레 크루즈 왜건
▲ 쉐보레 크루즈 왜건

[더팩트|황준성 기자]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왜건’ 양산 모델이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시장 판매에 들어갈 크루즈 왜건은 전면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라인과 루프랙이 조화를 이뤄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포함, 전면부 외관이 새롭게 디자인 돼 세련되고 스포티한 왜건의 매력을 뽐낸다.

크루즈 왜건은 기존의 크루즈 세단 모델 보다 넓게 차체(전장: 4678mm)가 설계돼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연출하며, 안정된 승차감도 제공한다. 다양한 시트 배열은 최대 1,500L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크루즈 왜건은 1.6L 및 1.8L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엄격한 유로5 친환경 기준을 만족시킨 1.4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7L 및 2.0L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1.4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디젤 엔진 모델은 엔진 스톱-스타트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해 연비 효율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엠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코드 130R과 트루 140S 콘셉트카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코드 130R은 4도어 쿠페 스타일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트루 140S는 3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한층 날렵하면서 안정된 차체가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두 콘셉트카는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젊은 고객층의 의견을 반영해 내ㆍ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신기술 편의 사양 등을 갖췄다.

지엠은 약 1600㎡ 규모의 쉐보레 브랜드 전시홀에 크루즈 왜건을 비롯해 젊은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콘셉트카 코드 130R과 트루140S, 한국지엠의 유럽지역 수출 전략 차종인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 올란도 등을 전시한다.

또한 ‘201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도 전시한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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