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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월 순조로운 출발…전세계 41만대 판매
입력: 2012.02.21 14:16 / 수정: 2012.02.21 14:16

▲ 폭스바겐 SUV 티구안
▲ 폭스바겐 SUV 티구안

[더팩트|황준성 기자]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이 1월 한 달 간 전세계 시장에서 총 41만9200대를 판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21일 “올 1월 전세계 판매량이 지난해 41만8600대 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에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한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이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제타, 파사트, 티구안 그리고 클린 디젤 TDI 모델들의 인기에 힘입어 2만7209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47.9% 성장 했다. 이는 지난 1974년 이후 월별 사상 최대 기록이다.

북미 시장 전체에서는 3만9600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30.2%가 증가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12만5500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0.8% 상승,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선전을 했다.

이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7만4700대를 판매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5800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42.2% 성장을 이뤘으며, 러시아에서는 총 9300대를 판매하면서 지난해와 대비 118.4%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이사회 임원이자 그룹 및 폭스바겐 브랜드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는 “젊고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특히 유럽의 시장 상황이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서도 폭스바겐 브랜드가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고 말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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