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환율미국 (USD) 1137.6

0.90
세계 최초 공개된 현대차 엘란트라 쿠페, 어떤 모습?
입력: 2012.02.09 13:59 / 수정: 2012.02.09 13:59

▲ 현대자동차가 2012 시카고 모터쇼에서 엘란트라(아반떼)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가 2012 시카고 모터쇼에서 엘란트라(아반떼)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쿠페(국내명 아반떼 쿠페)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9일 “미국에서 열린 2012 시카고 모터쇼에서 엘란트라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엘란트라 GT(국내명 i30)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엘란트라 쿠페 모델은 기존 엘란트라(아반떼)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2도어 쿠페 모델로 4도어 모델과는 차별화된, 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앞세워 젊은 고객층을 공략할 모델이다.

엘란트라 쿠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에 헤드램프부터 곧게 뻗어나가는 벨트라인과 부드럽게 흐르는 듯 한 루프라인으로 보다 날렵한 스포츠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엘란트라 쿠페에는 1.8 누우 엔진과 함께 6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48HP(150ps), 최대토크 131lb.ft(18.1kg.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엘란트라 쿠페는 현대차의 우수한 패키징 기술력을 바탕으로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에도 넓은 실내공간을 창출했으며, 스포티한 주행성능에도 고속도로 연비 40mpg(17.0km/ℓ, 자체 측정치, 수동 기준)의 높은 연비를 확보해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  현대자동차가 2012 시카고 모터쇼에서 엘란트라 GT(i30)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가 2012 시카고 모터쇼에서 엘란트라 GT(i30)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엘란트라 GT(국내명 i30)는 엘란트라, 엘란트라 쿠페와 함께 현대차 준중형 모델 3총사로서 디자인과 기능성, 경제성을 앞세운 해치백 모델이다.

엘란트라 GT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창공으로 비상하는 듯한 날렵한 움직임과 바람이 품은 거침없는 에너지를 형상화 한 ‘에어로 액티브(Aero Active)’를 컨셉트로 해 디자인됐다.

1.8 누우 엔진을 적용한 엘란트라 GT는 148HP(150ps), 최대토크 131lb.ft(18.1kg.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으며, 연비 또한 고속도로연비 39mpg(16.6km/ℓ, 자체 측정치 기준)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엘란트라 GT는 넓은 실내공간과 6:4 후석 폴딩시트 적용으로 효용성을 높였으며, 글러브박스 쿨링기능, 열선시트, 크루즈 콘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가치를 더욱 높였다.

엘란트라 GT는 미국 시장에서 포드 포커스 해치백, 마쯔다의 마쯔다3 해치백, 도요타 매트릭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yayajoon@tf.co.kr



인기기사
  • CAR & GIRL

    • 이전
    • 다음
 
광고 배너
  • TOP NEWS

 
  • 사이다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