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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트랙스터 |
[더팩트|황준성 기자] 미국에서 열린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자동차가 쏘울의 3도어 버전인 CUV 콘셉트카 ‘트랙스터’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트랙스터'는 고성능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다. 불독을 연상시키는 강인한 외관을 갖췄으며, 스포츠 주행 시 몸의 쏠림을 잡아주는 버킷시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파워트렌인의 성능도 기존보다 크게 높였다. 2리터 터보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4kgㆍm의 힘을 낸다. 여기에 전자 제어식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스탠다드, 스포츠, 콤포트 등 3가지 운전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플렉스 스티어링이 장착돼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9일까지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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