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Jeep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
[더팩트|황준성 기자] 크라이슬러가 국내에서 1월 총 368대를 판매하며 새해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6일 “올해 1월 총 판매대수가 368대를 기록했다”며 “각각 지난해 동월 대비 43%, 전월 대비 48% 성장한 것. 1월 판매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의 판매 호조의 원인으로는 잇따른 신차 출시가 꼽힌다. Jeep의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를 비롯해 미국 세단 최초로 8단 트랜스미션을 적용한 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세단 The New 300C 가솔린 모델과 18.6km/ℓ의 고속도로 연비를 자랑하는 디젤 모델의 잇따른 출시는 크라이슬러 1월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 |
| ▲ 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The New 300C |
이에 힘입어 크라이슬러와 Jeep 브랜드 모든 모델들의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증가했으며, 그 중 크라이슬러 300C는 125대가 등록돼 전월 대비 279%가 상승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Jeep 그랜드 체로키 역시 지난달 대비 40%의 큰 성장을 기록했다.
Jeep 모델들에 대해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가격 할인 효과도 컸다. 1월에만 원주, 서초 지역에 2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전국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한 점도 판매 성장을 뒷받침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최근 친환경, 고효율의 디젤 모델 인기에 발맞춰 크라이슬러, Jeep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의 디젤 라인업을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며 “새해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와 대고객 활동으로 2012년 한 해 미국차의 부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USD) 11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