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포그래픽] '엘롯기' 중 최고는 누구?
입력: 2017.08.11 08:41 / 수정: 2017.08.11 08:41

[더팩트 | 최정식기자] 2017 KBO 리그가 10일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수원과 대전 구장을 제외하고 잠실(7,755명), 고척(13,205명), 마산(7,913명) 등 3개 구장에 2만8873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6,009,344명(평균 11,4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00만 관중 달성은 KBO 리그에서 최초로 달성된 2011년 이후 7년 연속이다. 지난 7월 19일 500만 관중 이후 소요 일수로는 22일만으로, 21일이 걸렸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최단 기간이다.

LG는 홈 관중수에서 타 구단을 월등히 앞선다. 10일 현재 총 관중 837,053명이 입장해 유일하게 80만을 넘어섰다. 올스타전 이후 놀라운 승률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이 790,482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KIA는 홈 관중 증가율에서 압도적이다. 지난해 대비 홈 관중수가 32% 증가한 KIA는 홈 9경기, 원정 14경기 등 모두 23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는 대전 8경기, 청주 3경기 등 총 11경기로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을 기록 중이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관중이 3% 감소했다.

2017 KBO 리그의 경기당 관중수는 11,468명으로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산술적으로 825만 명을 넘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malis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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