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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노안 스타 1위에 오른 다비치 강민경. 네티즌들 사이에서 과거가 더 나은 스타로 손꼽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더팩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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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우월한 미모를 지녔던 포미닛 현아(위)와 카라 구하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어렸을 때부터 이미 '완성작'
포미닛 현아는 1992년생으로 올해 갓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다. 하지만 무대 위 그의 섹시카리스마는 웬만한 베테랑 가수 못지않게 폭발적이다. 그런 그에게 어린 시절은 존재했을 터. 중·고등학생 시절 교복을 입은 그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젯거리가 됐다. 지금과 별 차이 없는 외모와 그때부터 자리 잡은 황금비율 몸매로 우월한 유전자라는 반응을 낳았다. 이에 그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14세 때부터 얼굴이 변함이 없었다. 진화는 그 때 이미 끝난 상태"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의 그녀' 카라의 구하라(20)도 어렸을 때와 달라진 것 없는 외모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구하라 우월 과거사진' 등을 보면 학창 시절 그는 지금과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의 졸업 사진은 지금보다 좀 더 앳되고 화장기만 없을 뿐 현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미를 뽐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에게 '모태 미녀'라는 수식어를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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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에서 과거가 더 나은 스타로 꼽히는 다비치 강민경(위)과 임은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더팩트DB, 'TTL'광고 캡처 |
◆왜 갈수록 더…. 이게 바로 역변?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21)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실제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 여자 연예인은?' 이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맛봤다. 1990년생인 강민경은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얼짱'이라 불린 화제의 인물이었다. 과거 사진 속 그는 뽀얀 피부에 동그랗고 귀여운 외모로 얼짱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현재 그의 미모가 팬들에게는 2% 아쉬운 부분이다.
1999년 CF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는 배우 임은경(27)이다. 당시 SK텔레콤 광고에 등장한 그는 흰 피부에 까만 머리, 까만 눈동자로 묘한 매력을 풍겨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티티엘 소녀'로 불리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영화 '품행제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 연기 활동을 펼쳤지만 팬들의 관심사는 그의 외모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변하는 그의 외모에 팬들은 예전 '티티엘' 시절의 청초했던 모습을 그리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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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외모 기복이 심한 연예인 중 하나로 불리는 솔비(위)와 소녀시대 서현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및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스포츠 서울닷컴DB |
◆스타 여러분, 기복이 너무 심해요.
가수 솔비(28)는 인터넷상에서 '고무줄 몸매 종결자'로 불린다. 방송에 나올 때와 활동을 잠시 쉴 때, 다시 컴백했을 때 등 수시로 얼굴과 몸매가 변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3인조 그룹 타이푼 시절 앳되면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였던 그가 솔로활동을 하면서 성형을 해 전혀 다른 외모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시 청순한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20)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외모의 기복이 심한 연예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평소 늘씬한 몸매에 귀여운 얼굴로 소녀시대 내에서 인기 만점인 멤버이지만 간혹 몇몇 사진은 마치 다른 사람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팬들 사이에서 금기시된 몇 장의 사진 속 그는 사랑니를 뺀 것처럼 얼굴이 퉁퉁 부어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