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기자] 2010년은 스타 패션화보 풍년이었다. 수많은 스타들은 저마다 파격적인 콘셉트 화보를 내놓으며 많은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독특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이용하여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과감한 노출 의상은 기본. 몸매가 은근히 드러나는 시스루룩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스타일이었다. 2010년이 탄생시킨 신조어인 차도녀도 인기 콘셉트였다. 란제리만 입고 섹시한 몸매를 드러낸 세미누드 화보도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실제 공개연인 혹은 파격적인 나이차를 자랑하는 남,여 스타들은 커플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여자 스타들이 파격 콘셉트를 위해 즐겨찾은 의상은 시스루룩이었다. 속살이 은근히 드러나는 망사, 레이스 의상을 입고 섹시함을 뽐냈다. 혹은 란제리 위에 얇은 윗옷을 레이어드하여 좀 더 과감한 시스루룩을 연출했다. 완벽한 올 누드보다 보일 듯 말듯 한 연출이 더 아찔했다.
민효린은 시스루룩으로 단숨에 섹시스타로 떠올랐다. 은근한 노출로 군살하나 없는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가인도 블랙 시스루룩을 입고 섹시함을 뽐냈다. 깡마른 체형에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으로 섹시스타 대열에 올랐다. 유진도 반신 전체가 망사로 된 언더웨어를 입고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노출에 소극적인 스타들이 패션화보에서는 란제리만 입고 과감하게 세미누드 화보를 찍었다. 세미누드 화보를 통해 S라인을 뽐내며 섹시하면서 관능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이들의 탄력있고 군살없는 몸매는 남성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눈길을 끈 스타는 아이비였다. 아이비는 화려한 레이스 란제리로 섹시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어필했다. 풍만한 가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관능미를 더했다. 반면 공효진과 황정음은 심플한 느낌의 란제리를 입고 세미누드를 선보였다. 군살하나 없는 어깨라인과 복근, 허벅지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다웠다.

차도녀 콘셉트도 올 한해 화보의 단골 소재였다. 여자스타들은 차도운 도시 여자로 변신해 도도하면서 세련된 매력을 풍겼다. 시크한 느낌의 블랙 의상을 입고 도도한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강렬한 눈빛은 차도녀 콘셉트 화보의 필수항목이었다.
송혜교는 올해 최고의 차도녀였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시크한 멋을 냈다. 보아 역시 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을 뽐냈다. 여기에 무대에서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이 포인트였다. 손담비도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 섹시한 차도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커플화보도 많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남,여 스타들이 화보 속에서 조우했다. 20살 이상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부터 10대 아이돌 커플까지 폭넓었다. 콘셉트는 파격 그 자체였다. 섹시한 느낌을 살려 강렬하게 연출했다. 또한 실제 공개커플도 당당히 화보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커플은 이미숙과 탑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27살의 나이 차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한 스킨십을 연출하며 관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올해 20살을 갓 넘긴 우리와 아이돌 그룹 멤버 윤두준도 욕조 속에서 야릇한 커플 화보를 찍었다. 실제 공개연인인 세븐과 박한별은 화보 속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