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기자]"뒤태 대결 승자는 누구?"
30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SBS드라마'아테네:전쟁의 여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유동근, 최시원 등 여러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정우성, 차승원, 최시원은 포토타임에서 독특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무대에 서자마자 뒤를 돌아보며 뒤태를 자랑했고, 차승원은 단체샷에서 종이 폭죽이 터지자 무대 앞으로 나와 몸을 한바퀴 돌리는 포즈를 취했다. 또 최시원은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테나'는 KBS-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첩보 요원들이 펼치는 대결을 그린 내용이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뉴질랜드, 일본 등 총 6개국에서 촬영된 화려한 액션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13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정우성, "뒷태 때문에 쑥스럽네요"
최시원, "이런 포즈는 어떤가요?"
차승원, "내가 질 순 없지"
<사진 =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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