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日 최고 미녀 아나운서 방송하차 음모론 무성
입력: 2009.11.12 16:38 / 수정: 2009.11.12 16:39


[이명구기자] 일본 최고의 미녀 아나운서로 유명한 타키카와 크리스텔의 방송하차를 둘러싸고 중국에서까지 음모론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월25일을 마지막으로 프리랜서 아나운서 크리스텔은 후지TV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JAPAN'에서 하차했다. 프랑스와 일본인의 혼혈인 크리스텔은 이국적이면서도 빼어난 외모로 인해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수년째 여자 아나운서 인기순위에서도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때문에 크리스텔의 뉴스 프로그램 하차는 중국에서도 빅이슈로 전해졌다. CCTV 인터넷판은 지난 10일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뉴스캐스터는 왜 하차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하차의 이유로 ◆ 신인 등용을 위한 조치 ◆ 방송국 고위층과의 불화 ◆ 출연료의 부담 등 다양한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지난 10월 말 타키카와 크리스텔과 세계적인 축구스타 출신인 나카타 히데토시의 열애설과 함께 극비여행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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