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롯데리아는 한우가격의 인상으로 한우버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롯데리아가 한우불고기버거, 한우연인팩 등 한우버거 제품 5개의 가격을 인상한다.

8일 롯데리아는 Δ한우불고기버거 Δ한우불고기콤보 Δ한우불고기세트 Δ한우연인팩 Δ한우명품팩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내 한우 가격이 20% 가까이 올라 제품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다만 롯데리아는 한우버거 가격을 올리는 대신 커피류 4종은 200원씩 값을 내렸다. 가격 인하가 적용되는 제품은 Δ아메리카노 Δ아이스아메리카노 Δ카페라떼 Δ아이스카페라떼 등이다.

한편 동종업계인 맥도날드는 지난달 1빅맥과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는 각각 4300원에서 4400원으로 에그맥머핀과 맥플러리(디저트)도 2400원에서 2500원으로 100원 올렸다. 200원 오른 제품은 맥윙과 맥너겟, 쉐이크류다. 배달도 기존 7000원에서 8000원 이상 주문해야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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