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9일 "무선사업부를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팩트DB |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무선사업부,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바꿀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9일 "(무선사업부를)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 사장은 조직개편에 대한 질문에 "사업부를 이관하거나 자동차(전장부품)를 새롭게 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지난 1일 삼성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을 이끌 새 수장으로 내정됐다. 고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정보통신총괄 유럽 연구소장과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맡은 지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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