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크랭크인하는 김수현 주연의 '리얼'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이 중국 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와 투자계약을 성사했다. /키이스트 제공

김수현 '리얼', 올 하반기 크랭크인 확정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이 중국 투자자 알리바바 픽쳐스와 투자 계약을 성사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2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가 지난 10월 3일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의 투자 및 중국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제작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얼'과 투자 계약을 성사한 알리바바 픽쳐스는 '미션 임파서블5'에 투자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 배분은 물론 중국 내 배급과 온라인 프로모션 사업을 전담하며 중국 내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다. 현재 중국 내외 유명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 구입 및 투자제작 등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알리바바 픽쳐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김수현의 인기를 높이 사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바바 픽쳐스는 영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리 및 중국 내 배급권을 갖게 된다.

한편 영화 '리얼'(감독 이정섭, 제작 리얼문화사업전문유한회사)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 분)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느와르 스릴러로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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