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I 공개, 강동원 만남 후기 '눈길'

태연 I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앨범 'I'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가운데 태연의 배우 강동원 만남 후기가 눈길을 끈다.

태연은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계기로 만난 강동원을 언급했다.

태연은 강동원에 대해 "정말 오래 전부터 (강동원의) 팬이었다"고 말했고 이에 티파니는 "태연이가 강동원씨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반응을 기대했는데 좋아한다고 말해도 시크하시더라. 부끄러우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태티서 서현은 "강동원이 정말 멋있었다. 뒤에서 멋있다고 말했는데 태연 언니가 질투로 눈빛이 변했다"라고 말하자, 태연은 서현에게 "아니 얘가 몇 년 동안 말이 없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동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강동원은 태연의 어깨를 감싸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태연은 오는 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솔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태연SNS,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