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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말벅지 인증. 김동성이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동성은 방송에서 자신이 말벅지라며 허벅지 둘레를 밝히기도 했다. /KBS2 '출발 드림팀' 방송화면 캡처 |
김동성, '분노의 질주' 이끌어낸 '말벅지' 위력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부인 오모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분노의 질주'가 새삼 눈길을 끈다.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되어 온 김동성의 '분노의 질주'는 그가 2002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했을 때의 영상을 말한다. 당시 1500m 결승에서 김동성은 다른 선수들과 한 바퀴 반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김동성은 같은 해 열린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과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뺏겼고 그 때의 분노를 세계선수권에서 실력으로 표출한 것. 당시 일에 대해 김동성 선수는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를 만회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1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쇼트트랙을 하면 키보다 허벅지가 발달한다. 흔히 말하는 말벅지다"라며 한창 운동할 때 한쪽 허벅지 둘레가 27~28인치에 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