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갤럭시노트3 파격 할인? 정가는 39만 원~95만7000원
입력: 2014.12.30 13:45 / 수정: 2014.12.30 13:45
갤럭시노트3의 정가는 39만 원에서 95만7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음 캡처
갤럭시노트3의 정가는 39만 원에서 95만7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음 캡처

갤럭시노트3 '고무줄 가격', 공짜부터 90만 원대까지!

[더팩트 | 이정진 기자] '갤럭시노트3 싼 가격의 비밀은?'

갤럭시노트3 가격이 '핫 이슈'로 떠올랐다. 4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짜'로 개통할 수 있다는 소문까지 퍼져 관심을 모은다.

최근 갤럭시노트3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보조금 인상 때문이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노트 보조금을 최대 65만 원으로 크게 올리면서 '단말기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대리점 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10만 원대에 갤럭시노트3를 살 수 있고, 공짜로 구입했다는 사람도 나타나 구매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3의 낮은 가격은 '꼼수'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 많다. 비싼 요금제를 써야 단말기 가격을 낮출 수 있다. 10만 원에 가까운 '고액 요금제'를 기본으로 사용해야 단말기 전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매 달 내는 요금은 세금을 포함해 10만 원이 훌쩍 넘어 '낮은 가격'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정가는 39만 원에서 95만7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통신사와 요금제, 그리고 보조금에 따라 가격 차가 나타난다.

sseoul@tf.co.kr

Copyrigh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