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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제작 발표회에서 영화 '써니' 언급하며 '끈끈한 우정' 자랑
입력: 2014.05.28 21:04 / 수정: 2014.05.28 21:04

배우 남보라가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 발표회에서 영화 써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남윤호 기자
배우 남보라가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 발표회에서 영화 '써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남윤호 기자

[연예팀] 배우 남보라가 영화 '써니'에 출연한 동료 배우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 발표회에서 영화 '써니'를 언급했다.

그는 "처음엔 누구 하나가 잘 돼서 시기와 질투도 하는 시간도 있었다"며 "그래도 그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마음이 우정으로 되돌아 오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자 생활을 하니 고민이 다 비슷해지는 것 같다. 남들 눈에는 예쁘고 화려한 모습만 보이겠지만 남 모른 고민도 많다"며 "그런 것들을 털어놓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남보라는 '닥터 이방인'의 강소라와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심은경을 언급하며 "은경이랑 친한데 우는 모습을 보니 같이 눈물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남보라 써니 언급에 누리꾼들은 "남보라 써니, 다들 친하구나", "남보라 써니, 우정이 끈끈하네", "남보라 써니, 영화 찍은 지 오래됐네"등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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