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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미래형 오토바이가 실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튜브 캡처 |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영화 속에 등장하는 트론 바이크가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리튬으로 작동하는 트롬 바이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면 한 눈에도 확 띄는 특이한 디자인의 오토바이가 등장한다. 검은색 차체 바탕에 흰색의 형광빛을 띄는 테라 오토바이의 바퀴와 차제를 가로질러 눈길을 사로잡는 것.
더욱 특이한 건 오토바이를 타는 운전자의 자세다. 일반적으로 오토바이의 좌석은 다리를 앞으로 뻗고 등을 뒤로 기대는 형태지만 이와 달리 정반대로 몸을 기울여야만 탑승할 수 있다.
이 독특한 녀석은 '트론바이크'로 지난 2010년 제작된 영화 '트론'에 나오는 미래형 오토바이다. 색다른 디자인에 영화 개봉 당시 영화보다도 오토바이가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의 핫토이사에서 만들었으며 리튬이온을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크라 불리고 있다. 2012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상용화를 이유로 미뤄져 아직은 시판되지 않고 있으며 가격은 대당 6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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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트론바이크…진짜 있구나
http://www.youtube.com/watch?v=1im1to-al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