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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에 길거지 까지…'꽁트 달인'이란 이런 것
입력: 2013.11.16 19:44 / 수정: 2013.11.16 19:44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망나니 역에 완벽 적응하는 놀라운 꽁트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MBC 방송 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망나니 역에 완벽 적응하는 놀라운 꽁트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MBC 방송 화면 캡처

[김한나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망나니로 완벽 변신했다.

16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관상-왕 게임' 편이 방송 됐다.

양반이었던 유재석은 하하의 계략에 망나니로 전락한 채 미래로 오게됐다. 유재석은 양반 체면을 버린 채 길바닥에 앉아 달걀을 까먹는 등 망나니 신분에 빙의 했다.

그는 "지금 이렇게 허기를 채우고 있지만 내 곧 양반 신분과 돈조(정형돈 분)을 끌어내고 그 자리에 앉는다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달걀을 먹고도 허기가 달래지지 않았던 유재석은 길거리에 내 놓은 그릇 안에 들은 시금치를 주어 먹으며 망나니 모드에 적응했다.

유재석은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이 "대박"이라고 외치자 "'대박'이 미래의 인사말인 모양"이라며 꽁트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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