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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은 누구? 투신자살+실제정사 논란 속 '그 인물'
입력: 2013.10.21 13:14 / 수정: 2013.10.21 13:14

성인연극 배우 이유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 이유린 블로그
성인연극 배우 이유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 이유린 블로그

[ e뉴스팀] 성인연극에 출연해 실제정사 논란과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유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린은 1986년생으로 2011년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로 데뷔했다. 특히 '교수와 여제자'에서 상대배우 남상백과 실제 정사를 벌여 논란이 됐다. 이후 방송인 라리사가 주연을 맡은 '여교수와 여제자3'(2012)에서 차선생 역할을 맡기도 했다.

다음달 5일 공연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린이 성인연극 출연과 실연의 상처 등으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혀 화제의 인물이 됐다.

특히 이유린은 2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연극 홍보성 기사'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하는 글과 함께 성매매를 알선하는 전 남자친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제가 자살시도와 관련하여 실검(실시간 검색어) 에 오르게 되었는데, 자살시도와 관련해서 '연극 홍보성 기사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홍보성 아닙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유린은 "그 친구랑 일주일에 2번 같이 자며 하는 조건에…"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를 공개하며 "이 날 많이 울었던 날이네. 내가 돈 없을 때 거리에서 방황 하고 있을 때 오빠를 알게 되었지. 사람들이 나한테 돈과 관련하여 잠자리 요구해도 난 거절했어. 돈 보다 중요한 건 믿음과 마음이고 사랑이니까, 힘들고 아픈 거 가난하게 된 거 다 참았는데"라며 "잠시나마 사랑했고 행복했다 이젠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프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아"라는 글을 공개했다.

한편 이유린이 출연하는 연극 '비뇨기과미쓰리'는 다음달 5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sseoul@me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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