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왼쪽)와 이현우가 영화관 데이트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동갑내기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가수 아이유(20) 측이 배우 이현우(20)와 열애설이 확대해석 되는 걸 경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더팩트>과 전화 통화에서 "아이유와 이현우는 SBS '인기가요' MC를 함께 맡으며 친해졌다. 아이유가 진행을 그만 둔 뒤에도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매니저들끼리도 친해서 어제도 영화를 다 같이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야 영화까지는 아니고 밤 스케줄이 맞아서 시간을 내 함께 영화를 본 거라고 했다. 일적으로 만난 사이지만 아이유와 이현우가 동갑이라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으며 열애설은 아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해 해명했다.
1993년생인 아이유와 이현우는 지난해 12월부터 함께 '인기가요'를 진행하며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아이유가 MC 자리에서 하차했지만 둘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며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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