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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공대 실험실 폭발 사고! 1명 사망
입력: 2013.08.06 17:27 / 수정: 2013.08.06 18:12

부경대 공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경대학교 로고
부경대 공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경대학교 로고


[e뉴스팀]부산 부경대 공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납품업체 직원 유모(39)씨가 사망했다.

6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 대연캠퍼스 공대 한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 주입기계를 설치하던 납품업체 직원 유 씨가 숨졌다.

유 씨는 기계 설치 후 시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계가 폭발하면서 유 씨는 파편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후 유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중 숨졌다.

폭발사고는 암석반응실험을 위한 고압력 장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기기에 주입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기계의 문제가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경대 폭발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종대에서도 사고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부경대, 안전 관리 감독을 어떻게 하는건지","부경대 공대 실험실 사고, 안전이 먼저죠","부경대 공대 실험실 사고, 다른 대학 실험실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부경대 실험실 사고, 무섭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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