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경 기자] 이번 한 주에도 전 세계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 사고 소식들이 우리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구촌의 사건 사고를 모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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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여군들이 반라로 춤을 추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 유튜브 캡처 |
◆ "미친거니?" 여군, 적나라한 반라 속옷 댄스 '논란'
이스라엘 여군들이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한국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스라엘 여군들, 총 들고 춤 추는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30초 가량의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여군 3명은 반라의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고 있다. 특히 한 여군은 총을 지지대 삼아 마치 봉춤을 추는 듯 섹시한 춤을 추고 있고 속옷만 입은 여군은 상의를 걷어 올리고 카메라 앞에서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고 있다.
이 영상은 이스라엘 방송사를 통해 공개되는 등 현지에서도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주에도 몇몇 이스라엘 여군들이 부대 안에서 찍은 노출 사진이 SNS에 유포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이스라엘 군인들의 기강해이와 선정적 행동이 수차례 문제가 돼 온 만큼 영상 속 여군들에 대한 반응 역시 좋지 않았다.
영상을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군인이 저래도 되나 싶다", "군 기강이 많이 해이해진듯", "보기 민망하다", "누가 보면 군인 코스프레한 스트립 댄서인 줄 알겠네", "섹시하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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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버스에서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자리 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화제다. / 해당 영상 캡처 |
◆ "아줌마, 정신 차리세요" 中 무개념 버스녀, 80대 노인 무릎에 털썩
중국에서 버스 좌석을 놓고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싸움을 벌인 영상이 공개됐다.
9일, 유튜브에는 중국 쓰촨성의 한 버스에서 벌어진 자리 쟁탈전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자리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혼자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여성이 창문을 열기 위해 잠시 일어나자 남성이 호통을 치기 시작한다. 이어 남성은 여성이 앉던 자리에 앉아버리고 이 여성은 자리를 비켜달라며 남성의 무릎에 털썩 앉아버린다.
다른 승객들이 말렸지만 두 사람은 양보하지 않았다. 남성은 "내 나이가 80세"라며 버텼고 이 여성은 남성의 무릎에 앉아 자신도 50대라며 다툼을 벌였다. 결국 이 여성은 노인의 옆에 나란히 앉았고 보다 못한 승객들이 여성에게 "다른 자리에 앉으라"며 말렸지만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몰상식한 여성의 행동에 중국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해당 영상을 본 다른 국가의 네티즌들 역시 "정신이 좀 어떻게 된 거 아닌가", "자리 많구만 왜 꼭 저렇게 고집을 부리는 지 모르겠다", "중국 사람들 원래 다 저러나?", "이상한 사람이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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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한 여교사가 제자가 유출시킨 속옷 사진 때문에 전근을 갔다. / 온라인 커뮤니티 |
◆ 미녀교사, 제자가 유출 시킨 속옷 사진 때문에…
러시아의 한 여교사가 제자들의 장난 때문에 전근을 가야했다. 최근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의 한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여교사 나탈리아 모로코브(34)의 속옷차림 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이 사진을 유포시킨 범인은 이 학교에 다니는 15세 학생이었다.
이 학생은 시험 문제를 빼돌리기 위해 모로코브의 노트북을 몰래 살펴보다 그의 개인적인 사진을 발견했고 이 사진을 곧바로 이메일로 유출해 다른 학생들과 돌려봤다. 모로코브의 속옷 사진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모로코브는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전근을 가야했다.
모로코브의 동료 교사는 "노트북은 모로코브의 남자 친구 것이었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유출된 것"이라며 "지금 다른 학교에서 근무 중인데 그곳에서도 사진이 퍼질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유출 시킨 애 노트북 훔쳐 본 계기도 이상하다. 쟤부터 전학 보내야 될 것 같다", "어떻게 선생님 노트북을 뒤질 생각을 하지?", "자기 잘못도 아니고 좀 억울할 듯", "교사 생활 어떻게 하냐 앞으로"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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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포르노 배우가 자신의 꿈을 조롱한 교사와 동창에게 보복하겠다며 모교에서 '19금 영상'을 촬영했다. / 현지 뉴스 캡처 |
◆ '복수할 거야!' 포르노 여배우, 모교서 19금 영상 촬영
미국의 신인 포르노 배우가 과거 자신을 조롱한 교사와 동창들에게 복수하고자 학교에서 '19금 영상'을 찍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는 네브래스카주 링컨시의 포르노 배우 발레리 도즈(19)가 학교 무단 침입 및 공공 노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도즈는 5월 13일, 모교인 네브래스카 가톨릭 고등학교를 찾아 교내 곳곳에서 누드 사진과 노출 영상을 촬영했다. 학교 축구장에서 누드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자위를 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고 또 바로 다음날 학교를 다시 찾아가 속옷 차림으로 노출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을 했다.
도브는 현지 경찰로부터 벌금형을 받은 후 자신의 웹사이트에 이같은 행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난 성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그런데 이 꿈을 선생님과 친구들이 비웃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노출을 시작했을 때도 친구들의 조롱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즈는 자신의 꿈을 조롱한 이들에게 복수의 일환으로 교내 노출을 실행한 것이다.
한편, 도즈는 졸업 후 본인의 꿈처럼 성인 포르노 영상 사업에 뛰어들며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콘텐츠 운영팀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