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숙대 홍보모델은 아나운서 등용문?…공중파 3사 점령
입력: 2012.10.25 11:23 / 수정: 2012.10.25 11:23
MBC 배현진, KBS 가애란, SBS 장예원(왼쪽부터)이 숙명여대 홍보 모델 출신으로 아나운서에 합격해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MBC 배현진, KBS 가애란, SBS 장예원(왼쪽부터)이 숙명여대 홍보 모델 출신으로 아나운서에 합격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 이현경 기자] 숙명여대 홍보 모델 출신들이 공중파 3사 아나운서로 종횡무진 활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0학번으로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예원은 최근 진행된 2012년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서 수 천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합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나이 22세로 SBS 역대 최연소로 아나운서직에 합격했으며, 1학년 때 부터 숙명여대 홍보 모델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BS에는 새롭게 합격한 장예원 외에도 윤현진 아나운서와 정미선 아나운서가 숙대 홍보 모델 출신으로 합격한 전례가 있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으며 결혼 및 출산 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KBS에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있다. 2008년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국악 한마당' 등을 진행 중인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 재학 시절 학교 홍보 모델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아나운서 '미모 종결자'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중인 배현진 아나운서도 숙명여자대학교 정보방송학과 출신으로 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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