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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회고록과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불륜을 인정하고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다./영화 스틸컷 |
[ 문다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전 주지사이자 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가정부와의 외도를 인정하고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슈워제네거는 1일 출간된 회고록 '토탈리콜 : 나의 믿기 어려운 진실 인생스토리'를 통해 과테말라 출신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와의 스캔들을 인정했다.
그는 본처인 슈라이버와의 사이에서 자신의 넷째 아이를 가질 즈음 저지른 가정부와의 불륜 행각이 자신이 평생 한 행동 가운데 가장 어리석은 짓이었다면서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아내와 화해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슈워제네거는 최근 미국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서도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히며 "가정부와의 혼외정사로 아들을 낳았고 다른 혼외정사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1986년 슈워제네거와 결혼한 슈라이버는 남편과 가정부의 불륜 사실을 알았지만 독실한 카톨릭 신자라는 이유로 이혼을 보류하고 별거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용납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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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