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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키 170cm 미만설 해명 "조금씩 자라고 있다"
입력: 2012.08.28 13:43 / 수정: 2012.08.28 13:43

비스트 이기광이 직접 키 170cm 미만설에 대해 부인했다./ 더팩트 DB
비스트 이기광이 직접 키 170cm 미만설에 대해 부인했다./ 더팩트 DB

[ 오영경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22)이 키 170cm 미만설을 종결지었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금주의 아이돌' 녹화에서는 신곡'아름다운 밤이야'로 활발한 활동 중인 그룹 비스트가 출연해 프로필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기광은 예능에서 얻은 '단신', '꼬맹이' 캐릭터와 함께 항상 자신을 따라다니던 키 논란에 대해 당당하게 입을 열며 "(프로필에 적힌) 170.5cm 라는 키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170cm가 넘는 것은 확실하다. 지금도 키가 조금씩 자라는 것 같다"며 실제보다 키가 더 작다는 소문을 일축시켰다.

이에 MC 데프콘 역시 "작년보다 조금 큰 느낌이다"며 기광을 거들었지만 정형돈은 윤두준의 실제 키인 177cm를 두고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키가 더 큰가, 작은가'를 두고 한참 실랑이를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평소 자상한 리더로 소문난 윤두준의 프로필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윤두준은 비스트 권력의 중심'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너나 할 것 없이 은근한 폭로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 키 논란의 진실과 비스트 멤버들의 프로필 검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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