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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비만녀, 살빼니 비욘세?…'다이어트 워6' 범차분이 화제
입력: 2012.08.22 18:20 / 수정: 2012.08.22 18:20

다이어트 워6 출연자 범차분이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스토리온, 우먼센스 제공
'다이어트 워6' 출연자 범차분이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토리온, 우먼센스 제공

[ 이현경 기자] 100kg가 넘던 비만여성이 단 4개월 만에 섹시스타 비욘세의 S라인을 완벽히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에 출연중인 '0.1톤 엄친딸' 범차분이다.

범차분이는 여성잡지 우먼센스 9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섹시한 허리라인을 살린 포즈와 화려한 의상으로 팝스타 비욘세로 완벽 변신했다. '다이어트워 6' 합숙 초반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로 푸근한 인상을 주었던 것과 달리, V라인을 되찾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거듭난 모습이었다.

특히 범차분이의 변신은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 없이 순수한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범차분이는 학생회장 출신 엄친딸이지만 비만 때문에 취업에 실패하면서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픔을 극한의 운동으로 이겨냈다. 합숙 다이어트 기간 동안 102kg의 몸무게에서 32.5kg이나 감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화보에는 범차분이 외에도 '다이어트워 6' TOP 6의 화려한 변신이 담겨 있다. 50.5kg을 감량하며 합숙 다이어트 우승을 차지한 김은희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영화 '시카고'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했고, 강지혜는 영화 '원초적 본능' 속 샤론스톤의 섹시한 다리 꼬기 포즈에 도전했다. 또 다른 도전자들도 각자 안젤리나 졸리, 줄리아 로버츠, 오드리 햅번에 도전하며 다이어트 이전과 180도 달라진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밤 12시 방송될 '다이어트워 6' 마지막회에서는 화보 속 모습보다 한층 더 날씬하고 화려하게 변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다이어트워'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다이어트워 6' 9회 방송 촬영 당시의 모습이다. 16주 동안의 합숙 다이어트 이후 4주 동안의 귀가 다이어트까지 마친 도전자들의 모습은 함께 운동을 했던 트레이너들의 눈도 의심케 했을 정도로 엄청났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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