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왼쪽) 닮은 꼴 양길진 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코미디 TV 제공

[ 김은정 기자] 가수 아이유 도플갱어가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코미디TV '얼짱 TV-홍영기의 사생 후기'는 '아이유 도플갱어'로 유명한 대학생 양길진 씨를 만나기 위해 중앙대학교를 찾아갔다. 양 씨는 아이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아이유 도플갱어다운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양 씨의 매력에 반한 '얼짱' 박형석과 송찬호는 그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열을 올리는 등 사심을 드러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 씨는 "'중앙대 아이유'로 알려지면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계속되는 고백 전화에 수차례 전화번호를 바꿔야 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중앙대 아이유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를 건드려서 혼내주려고 들어왔는데 정말 닮았네?", "아이유보다는 신봉선을 닮은 듯?", "우리 학교에 이런 미인이 있었다니. 내가 왜 몰랐을까", "아이유랑 만나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0대들의 대통령'인 홍영기가 전설적인 '얼짱'은 물론 유명인사까지 직접 만나 그들의 루머와 사생활을 파헤치는 '얼짱 TV-홍영기의 사생 후기'는 10일(오늘)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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