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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을 향해 쓴소리를 던진 최효종./더팩트DB |
[심재걸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골목상권까지 점령한 대기업에 쓴소리를 던졌다.
최효종은 20일 KBS2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떡볶이 가게도 대기업이 장악했다"며 "대기업은 큰 일을 하는 기업하지 돈 앞에서 대기하는 기업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발언은 "내 이름으로 가게 내서 청년사업가 되는 법은 어렵지 않다"면서 시작됐다. 최효종은 "먼저 빵집을 내려면 숨만 쉬고 돈을 모은 후 프랑스로 유학가면 된다. 한국에 돌아와서 빵집을 냈는데 바로 옆에 엄청 큰 빵집이 생겼다. 아파트 만드는 회사, 휴대폰 만드는 회사에서 빵집을 만들었다. 그 회사 할인카드 가져가면 할인까지 해주니 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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