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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의 뜻을 밝힌 캐서린 헤이글./영화 '원 포 더 머니' 스틸컷. |
[김가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헤이글(34)이 입양의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할리우드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헤이글이 또 입양을 원한다.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남편 조시 켈리 역시 입양을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이글과 켈리 부부는 결혼 전, 약혼 당시부터 입양을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입양에 관한 생각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것이다. 생물학적인 아이뿐만 아니라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이런 결정은 지난 2008년 한국인 여자아이를 입양하고 나서 더 강력해졌다. 이들의 측근은 "입양 후에 이러한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 입양은 놀라운 경험이고, 엄청난 것을 배울 수 있는 은혜로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이지 박사로 유명한 헤이글은 지난 2007년 싱어송라이터 켈리와 결혼했고 이듬해 한국 여아 네이리를 입양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